본문 바로가기

- 가평소식

가평사과연구회에서 보여준 뜨거운 동료애

by PMN-박준규 2017. 4. 3.

회원 등 25명 함께 1,500평 사과나무 전정 도와

 

 



가평사과연구회원들이 불의의 사고로 다친 회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뜨거운 동료애를 드러냈다.

 

가평 북면에서 1,500평 규모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송영한 씨는 올해 초 빙판길 사고로 오른쪽 넓적다리와 손목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몸이 성치 않으니 농사에 대한 근심까지 더해졌다. 올해 사과 농사를 위해서는 지금 사과나무를 전정해야 할 시기임에도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 걱정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어려움을 알게 된 가평사과연구회 회원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담당직원까지 25명이 3일 송 회원의 사과밭을 찾아가 전정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관내 21개 농가가 참여한 가평사과연구회는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회로 활동하며 사과농업의 발전방향과 기술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고 있다. 특히 재배기술 연구 등을 함께 배우고 연구해 선진농업을 위한 자생연구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어려운 농가들의 나눔까지 펼쳐 남다른 동료애까지 드러냈다.

 

이날 김영식 가평사과연구회장은 “우리 연구회는 가평의 사과농업의 공동성장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나만 잘 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송 회원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회원들 모두가 전정을 함께 돕자고 의견을 모아줬다. 이번 봉사에 함께 해준 농업기술센터 직원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