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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축복 속 ‘사랑의 합동결혼식’ 열려

by PMN-박준규 2014. 9. 25.

- 군내 5쌍 동거부부 아름다운 결혼식

 
 
 
 

 

“기쁘거나 슬프거나, 괴로우나 즐거우나 변함없이 사랑하겠습니다”
 
시기를 놓치거나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군내 5쌍의 동거부부가 25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25일 여성단체협의회의 도움으로 이들의 ‘사랑의 합동결혼식’이 부부의 가족, 친지, 각급 기관단체장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평 행복예식장에서 11시에 진행됐다.
 
‘사랑의 합동결혼식’은 동거부부에게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평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합동결혼식은 하면에 거주하는 이기수 씨와 보티김프엉 부부를 비롯해 총 5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올곧은 삶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경을 받고 있는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송재무 회장이 맡았으며, 축가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성악가 김경신이 참석해 아름다운 축복가를 전했다.
 
결혼식을 주관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예식장소, 드레스, 턱시도, 축가, 식사 등을 지원했으며 김성기 군수 및 관내 기관 단체장들도 참석해 이들 신혼 부부의 뜻깊은 새출발을 위한 축하의 인사말을 건냈다.
 
새신부가 된 보티김프엉 씨는 “그동안 꿈꿔왔던 웨딩드레스를 입게 되어 너무 기쁘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이들이 축하해 주니 더욱 행복하다”라면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분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며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전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한유L&S에서는 이들이 서울투어 및 신혼여행을 위한 경비 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서원팰리스에서는 냄비 등 주방기구 선물세트를 후원하는 등 많은 이들이 이날 결혼식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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