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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소식

가평군, 동료 지원가 양성으로 정신질환 회복 돕는다.

by PMN-박준규 2024. 3. 5.

가평군청사 전경.(자료제공=가평군)

 

가평군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동병상련(同病相憐마음으로 서로 간 장애를 극복하고 있는동료 지원가 양성 교육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동료 지원가는 정신질환으로부터 회복 중인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 및 관련 지식 등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사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조력자를 말한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정신질환 당사자의 성공적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동료 지원가 직무를 개발하고 보건복지부 국립 정신 건강센터의 표준 교육과정을 준수하며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년간 총 11명의 동료 지원가를 배출해 직무 활성화 및 활동 영역 확대사회복귀 촉진 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동료 지원가 양성 교육은 이론 70시간 및 실습 30시간으로 진행돼 정신질환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조력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론교육은 동료 지원가의 의미동료 지원의 기술동료 지원 업무의 실제자기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은 서울시 정신 건강 관련기관에 파견돼 가정 방문 지원독립 주거 서비스동료 지원 서비스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강사 활동 등 실제 현장에서 수행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마련돼 실효성을 높였다.

 

군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2024년 동료 지원가 양성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4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키로 했다.

 

센터 등록 대상자 가운데 동료 지원가 활동에 관심이 있는 정신질환 당사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신청 및 추진 과정을 통해 역량 있는 정신질환 당사자 10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은 올해 정신질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마음 돌봄 사업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정신 건강 증진시설 관리 및 운영지원정신건강심의(심사)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역량 있는 동료 지원가의 활동이 정신질환 당사자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인식 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동료 지원가를 양성해 당사자가 구체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정신질환자들도 회복과 재활에 대한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은 36.9%로 이중 정신장애인은 15.7%에 불과하고 실업률은 18.3%로 높아 정신질환 당사자의 사회복귀와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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